그녀가 떠나가고 거의 보름만에 그녀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간절히..꿈에서라도 볼수있길 기도했었는데..

그녀는 저와의 약속을 잊지 않고 있다고 하네요..

감사합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한없이 부족한 저를 알기에..

그녀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이해해보려고 합니다..

조금만 기다려 달랍니다..

지금까지 기다려왔듯..

이제 조금만 더 기다리면..다시 그녀와 함께 할수 있을거란 기대를 해봅니다..

너무 보고싶어서..

자꾸만 눈물이 납니다..

하지만..아직은 참아야겠죠..

조금 더 많이 참아야겠죠..

꼭 마주잡은 두손..

그녀의 체온을 느낄수 있는 그날을 위해..

저도 빨리 건강해져서 그녀에게 더욱 듬직한 사람이 되고 싶네요..

그녀를 믿습니다..

지금껏 믿어왔듯..

앞으로도 그녀를 믿습니다..

평생 함께 하기로한..

그녀와의 소중한 약속..

그 약속이 현실이 되는날만을 기다리고 기다리며..

그녀에게 마음속으로 말해봅니다..

사랑합니다..내 모든것을 다바쳐..영원히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