찻잔에 녹아 내리는 그리움
커피 한 스푼으로 더해지네.



창문에 흐르는 그리움
프림 두 스푼으로 진해지네.



가슴에 채워지는 그리움
설탕 세 스푼으로 눈물짓네.



비 오는 날엔
그리움이 산처럼 솟아나고



뜨거운 커피 한잔으로도
가슴이 데워지질 않는다네.


그대가
그대가
지금 내 옆에 없으니까.








 


비가오면...
왜.......
기분이..삐리리해 질까요..
괜시리...
분위기 잡아보고싶구요..
누군가가 그리워지구요..
창넓은 창가가 생각나구요..
향좋은 차가 마시구 싶구요..
그리구..그리구...
가슴아린 노래가 땡기는건지..
도대체..왜....
비가오면....
이런기분이 드는지 아시는분....
알려줘봐봐요....

 

 

 

 







 


profi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