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잘것 없는 나지만..내 모든것을 걸어 사랑하고..

내 능력으론 할수 없었던 일들까지..

주변에 부탁하고..빚을 내어서라도 해주었는데..

악마에게 내 영혼이라도 팔아서 행복하게 해주고 싶었는데..

그냥 떠나버리면 그만이구나..

남겨진 나는..

멈추지 않는 눈물속에서..

가슴이 저리도록 아프고 매여서..

일도 나가지 못하고..

잘 먹지도 못하고 있는데..

병든 내 몸에 통증이 더해져 가는데도..

아픈 가슴때문에..

전화기만 부여잡고 사는구나..

너무 힘들다..너무..

정말 믿었는데..

아직도 믿고 있는데..

미치도록 사랑하고 있는데..

그녀없는 세상은 단 한번도 생각해 본적이 없는데..

세상을 살아갈 자신이 없어진다..